박하사탕 인상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2.07.1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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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하사탕’ 이 영화는 7장을 통해 한 남자의 20년간의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의 역순이라는 독특한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영화들은 ‘한 인간이 어떻게 타락하는가.’를 보여 주는데 ‘박하사탕’은 ‘한 인간이 어떻게 순수해지는가.’를 보여주는 듯이 ..............
목차
1장-야유회 : 1999년 봄
2장-사진기 : 사흘 전 1999년 봄 [ IMF ]
3장-삶은 아름답다 : 1994년 여름 [ 경제성장 ]
4장-고백 : 1987년 봄 [ 학생운동 ]
5장-기도 : 1984년 가을 [ 노동운동 ]
6장-면회 : 1980년 5월 [ 광주 민주화 운동 ]
7장-소풍 : 1979년 가을 [ 탄생 ]
본문내용
‘박하사탕’ 이 영화는 7장을 통해 한 남자의 20년간의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의 역순이라는 독특한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영화들은 ‘한 인간이 어떻게 타락하는가.’를 보여 주는데 ‘박하사탕’은 ‘한 인간이 어떻게 순수해지는가.’를 보여주는 듯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1장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끝이고 7장이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마흔 살의 김영호라는 인물이 나오게 되는데 그는 타락하고 망가진 초라한 인물입니다. 1999년 오늘, 김영호가 ‘가리봉 동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나면서 영화의 시간은 과거로 흘러가면서 시작합니다.
<중략>
6장-면회 : 1980년 5월 [ 광주 민주화 운동 ]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의 해입니다. 영화에서 군대의 이등병인 시절 군용 트럭을 타고 광주로 긴급 출동하는 도중에 면회를 왔다 헛걸음으로 돌아가는 순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날 밤 한 여고생을 살려 보내려다 영호의 M16에서 발사되는 총성 이는 우리 모두에게 잔인했던 1980년 5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긴급 출동으로 인해 박하사탕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무참히 깨지게 되는데 박하사탕은 김영호의 순수함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되어 알고는 있지만 그의 순수함과 사랑이 깨어질 것을 암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호는 오발로 여고생을 쏘게 되는데 평생 씻어낼 수 없는 트라우마를 후에 다리에 입은 총상으로 인한 모습을 통해 보여주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