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에 대한 단상
- 최초 등록일
- 2012.07.06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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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에 대한 단상입니다. 변론 등의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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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시공을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고 소크라테스의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자세는 오늘 날에도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에서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의 생명을 위한 변호를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의 철학적 삶의 변호에 최선을 다했다.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을 알라, 라는 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사상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자신만의 철학을 하는 것은 신의 명이 아니며 타인들을 철학하게 하는 것이 그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그의 물음은 지혜를 가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불편함과 불쾌감 그리고 때로는 혐오감을 주었을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아테네 주류 시민들에게 반감과 분노를 사게 되었음에도 신의 명령이란 이름으로 끊임없이 무지의 자각을 촉구하며 그의 철학적 사명을 다한다. 그는 자신의 변론을 무죄방면의 기회로 삼는 것이 아니라 아테네인들에게 하는 충고의 마지막 기회로 삼았던 듯하다. 죽음을 무릅쓰고 아테네인들을 일깨워주려는 이러한 그의 자세는 그가 자신은 스승이 아님을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적 선구자로 여겨지기에 충분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철학을 하지 않았고, 타락해가는 폴리스를 바로 세우고자 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이 옳은 일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와 같은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과 같이, 소크라테스 역시 일생동안 인간으로서 잘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하지만 그는 명확히 답을 내지 못했다. 어떻게 본다면 그의 무지의 지, 모른다는 것을 알라라는 말은 다소 추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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