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6.0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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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그대로 독후감입니다
하드에 썩히기 아까워서 올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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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그는 ‘증권사 직원들에게 주식을 가르치는 외과의사’로도 불리고 ‘증권선물인상’을 수상한 경제전문가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책은 경제전문가 보다는 ‘시골의사’라고도 알려진 외과의사 박경철의 진료 경험들에 대하여 쓴 에세이가 담긴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일에 대해서 많은걸 느끼고 그 감정들을 글로 옮겼다. 전쟁에 참여했다가 신체를 상한 상이군인, 교통사고로 신체를 잃은 사람, 소에 받힌 할아버지, 산에서 약초를 캐면서 사는 사람, 친근한 할머니들 등등 지리적으로 외진 곳에 있는 사람들의 진료기록이 많이 쓰여져 있으며 죽음앞에 무기력해지는 본인을 보면서 의술에 대해서 한없이 절망하고 그만두려 했지만 뿌리칠 수 없었던 작가의 태도가 느껴졌다.
그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인간사 새옹지우’라는 에피소드이다. 영양에 사는 할아버지가 소에 받혀서 갈비뼈가 네 개나 부러져서 병원에 실려왔다. 치료를 하던 중에 시티촬영으로 폐암을 발견하여 폐암수술을 받았다. 보통 폐암은 전이가 빠르고, 대부분 초기(제1기)를 제외하고는 수술을 해도 구명하기가 어려운 암 중의 하나이다. 할아버지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전이 없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건강해 지셨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나쁜 일만 있으란 법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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