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보고서]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2.06.0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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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작성한 답사자료입니다.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답사자료 모두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경복궁의 구조
Ⅲ. 국립민속박물관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 한국의 수많은 문화유산과 박물관, 전시회 중에 어느 것을 찾아가야 할 지 큰 고민을 했다. 그 중에 나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경복궁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경복궁은 광화문을 지나치면서 많이 접하기도 하고, 너무 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접하기 쉽고 편하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기만 하고 한 번도 경복궁에 대해 자세히 보려하거나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경복궁 근처에 무료로 운영하는 국립민속박물관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는 두 말 없이 경복궁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경복궁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난 뒤 경복궁이라는 뜻 자체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경복궁의 `경복`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 주아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한 마디로 큰 복을 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2012년 5월 3일 봄 날씨가 만연한 목요일, 나는 큰 복을 빈다는 경복궁에 갔다.
<중 략>
경복궁에는 우리나라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궁궐이 우리나라에 있고, 외국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으로써도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답사를 하기 전에 더 많은 것을 조사하고 답사를 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실제로 답사할 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사실은 다 뜻이 있고 의미 있는 것이라는 것을 집에 와서 조사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예를 들어 근정전의 마당에 깔려 있는 화강암이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거칠게 다듬었다는 것은 답사를 할 당시에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거칠게 다듬었다는 사실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답사를 할 당시에는 근정전의 마당 즉 조정이 울퉁불퉁한지 매끈한지 조차 전혀 관심이 없었다. 만약 미리 이러한 사실을 알고 갔더라면 더 많은 것이 눈에 보이고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번에는 더 확실하게 조사를 하고 답사를 가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