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사하촌,모래톱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2.06.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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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스터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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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정한 - <사하촌>?<모래톱이야기> -
(1) 작가 탐구
김정한 [ 金廷漢 ]. 호는 요산(樂山)으로, 1908년 9월 26일 경남 동래 출생하였다. 동래고보를 거쳐 1929년 일본에 건너가 도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고등학원 문과에서 수학하였다. 동래고보 졸업 직후 교원으로 취직했다가 직장 내에서의 민족적 차별대우에 불만을 품고 조선인교원연맹을 조직하려다 피검되었으며, 도쿄 유학 시절에는 사회주의 문학운동 단체인 동지사(同志社)에 참여하였다.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사하촌?이 당선되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한 후, 식민지 현실의 제반 모순에 대한 강렬한 비판의식을 추구하는 단편소설을 주로 발표하였다. ?사하촌? 이후 ?옥심이?(1936), ?항진?(1937), ?기로?(1938), ?낙일홍?(1940) 등 리얼리즘적 경향이 강한 단편소설을 발표하였고, 이로 인해 ‘민중을 선동하는 요주의 작가’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1940년 일제의 강압에 의해 한국어교육이 금지되자, 교직에서 물러나 『동아일보』 동래지국장으로 활동하던 중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피검되었고, 같은 해 8월 『동아일보』가 강제 폐간되자 절필에 들어간다. 1945년 광복이 되자 건국준비위원회에 가담하였고, 『민주신보』 논설위원, 부산대학교 조교수 등 교직과 언론계에서 활동하였다. 1961년 5?16 쿠데타로 한때 부산대학교를 떠나 『부산일보』 상임논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965년 부산대에 복직되었다. 그는 1966년 『문학』 6월호에 낙동강변에 사는 가난한 어촌민의 생활과 수난을 생생하게 그린 ?모래톱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중앙문단에 다시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제삼병동?, ?뒷기미나루?, ?축생도?, ?인간단지? 등의 역작을 발표하였으며, 중편 ?수라도?로 제6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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