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 두 파산
- 최초 등록일
- 2012.06.01
- 최종 저작일
- 2011.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현대문학 스터디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작품 탐구
①줄거리
광복이 되자, 정례 어머니는 별 수입도 없이 정리를 한다고 돌아다니는 남편만을 믿고 있을 수 없어서 문방구를 열기로 결정한다. 남편을 졸라 집문서를 담보로 하여 은행에서 빚을 얻어 초등학교 앞에 가게를 차린다. 그러나 돈이 달려 물건을 제대로 갖추어 놓지 못하면서 장사가 어렵게 되어, 할 수 없이 동창생인 김옥임에게 빚을 얻어 가게를 운영한다.
그러나 새로이 시작한 남편의 자동차 사업이 실패하게 되어 옥임에게 진 빚의 이자마저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이 된다. 문학을 사랑하고 여성해방운동을 찬양하면서 꿈 많던 처녀 시절을 보낸 옥임이는 이젠 돈놀이에 몰두하여 성격파산자로 변모, 경제적으로 파산한 정례 어머니에게 길거리에서 심한 창피를 준다.
동경 유학생으로 신여성임을 부르짖던 옥임은 도지사의 후실이 되었는데, 그 남편은 지금 중풍을 앓을뿐더러 반민족주의자로 몰려있다. 젊은 남편과 장래성 있는 자녀를 둔 친구에 대한 시기심에서 나온 화풀이를 한 것이다.
옥임은 교장에게 진 빚도 있는데, 옥임은 장례 어머니더러 교장에게 자신이 진 빚을 대신 갚으라고 말하고, 교장은 정례 어머니를 졸라댄다. 이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정례 어머니는 문방구점을 정리하여 빚을 갚고는 허탈감에 앓아눕는다. 그러자 정례 부친이 어수룩한 자동차로 옥임에게 사기 칠 궁리를 하며 정례 어머니를 위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