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BLOW UP
- 최초 등록일
- 2012.05.2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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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욕망 ( BLOW UP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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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욕망 >이라고도 하고 < BLOW UP >라고도 하는 이 영화는 “ BLOW UP ”이라는 큰 글자 속에 화면이 움직이면서 시작이 된다.
지프차에 탄 여러 명의 남녀들이 매우 자유분방한 듯이 시내 건물 뒤를 한 바퀴 돌다가 마침내 시내의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마치 인간의 욕망이 분출되어 나오는 듯이 말이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패션 사진가 토마스는 사진집의 끝을 장식할 작품을 찍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그 공원에서 어떤 남녀를 발견하고 그들을 찍게 된다.
그리고 스튜디오로 돌아와 인화를 해보니 그 사진 속에서 뭔가 이상할 걸 발견하고 그는 그 발견에 흥미를 느끼고 계속해서 사진을 확대 인화를 했다.
마치 인간의 욕구나 욕망이 확대되는 듯 하는 느낌이었다.
망점이 커지면서 이미지가 불분명해지는 가운데 이상한 물체가 드러나고 그는 또다시 확대 인화를 했다.
이것을 반복하면서 결국 살인사건을 알게 되고 이 영화는 스릴러가 되어갔다.
그런 긴장감속에서 주인공의 욕구나 욕망은 끝임 없이 커져가고 결국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되지만 그것은 진실과 허구의 경계선에서 결론이 지어지지 못한 채 이 영화는 끝이 났다.
사진을 확대해갈수록 진실에 도달하는듯했지만 그 진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긴 채 말이다.
사진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점점 숨겨진 현실은 밝혀지지만 사진들은 더욱더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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