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11분` 감상문(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5.2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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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로 코엘료 11분 읽고 쓴 감상문(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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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날 옛적에….”라고 끝나는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한참 동안 멍하게 있다가 다시 책 앞부분으로 가서 읽어보았다.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스크린에 “끝”이라는 자막이 뜬 다음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몹시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의 앞부분에도 주인공인 마리아가 그 후에 어떻게 살았는지, 그녀가 사랑했던 랄프 하르트와 결국 결혼에 성공했는지,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았다. 보통이라면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해서 사랑하며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라는 해피엔딩으로 결론을 내리고 책장을 덮었겠지만, 이 책에서는 서로를 사랑하되 소유하려 들지는 말자는 말을 반복해서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더욱 궁금해졌다.
“11분”의 내용을 짧게 요약해보면 사랑은 자신에게 오로지 고통만을 준다고 믿고 있는 마리아라는 브라질 여자가 스위스로 건너가 창녀로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성숙해가는 과정, 특히 우연히 만난 랄프 하르트라는 화가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 사랑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의미로서의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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