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르켐의 사회와 연대와 연고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2.05.2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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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사회학자 관련 수업에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기본적으로 뒤르켐에 관련된 책을 읽고 조원 간의 토의를 통해 현대적인 의미를 추출하고 뒤르켐의 이론에 대한 약간의 반박 등이 작성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필요한 것 가져가시고 크게 사회분업론에 관한 요약과 조원 간의 토의와 생각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A+ 받았던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연대란
① 기계적 연대
② 유기적 연대
2. 분업
① 정상적 형태의 분업
② 아노미적 분업
③ 강압적 분업
3. 국가의 역할
4. 연고란?
①혈연
②학연
③지연
5. 현대사회 속의 연고주의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 연대란
뒤르켐은 왜 연대에 주목했는가? 그리고 그가 본 연대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고 왜 연대여만 하는가? 그리고 그에게 사회란 어떤 존재인가? 뒤르켐에게 있어서 이러한 요소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뒤르켐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연대란 집합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개념이다. 그리고 집단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사회로서 기능을 하려면 이 연대가 필수적이다. 이에 앞서서 우리는 우선 뒤르켐의 사회란 것에 주목해야 한다.
어떤 사회학자든 간에 사회에 대한 관점은 학자로서 가장 기본적이면 본질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짐멜이든 맑스든 결국 그의 시각으로 사회를 해석했기 때문이다. 뒤르켐에게 있어 사회란 짐멜과는 달리 구체적인 실제이다. 민문홍, 에밀 뒤르케임의 사회학 : 현대성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아카넷, 2001, 62쪽
그렇기 때문에 사회학은 사회라는 실제를 연구하는 구체적 과학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당시에 사회학을 구체적인 과학으로 인정하지 않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는 계약적 부분과 비계약적 부분, 사회 현상과 더불어 외적 현상이면서 도덕과 같이 추상적인 존재로 이루어진다. 민문홍, 에밀 뒤르케임의 사회학 : 현대성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아카넷, 2001, 87쪽
그리고 사회란 독자적 실제로서 개인의 합 그 이상의 존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에게 환원될 수 없는 특별한 존재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외적 상호작용이나 사회구조만이 아니라 감정이나 신념 특히 사회성원 간에 공유하는 집합의식이 그 자체로 생명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회에 독자적 생명을 부여한다. 여기서 뒤르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합의식의 개념이 등장한다. 사회란 개인의 행위를 근간으로 한다. 개인이 없고 또 개인의 상호교류가 없다는 것은 사회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짐멜의 사회 개념과도 통한다. 사회란 개인의 행위를 포함하여 개인들의 독특한 가치나 도덕 개념과 같이 추상적 정신이 존재한다. 하지만 뒤르켐의 관점에서 그것만으로는 사회를 이룬다고 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왜냐하면 개인을 단순히 도구나 방법으로만 보게 된다면 사회의 통합적인 면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들 간의 가치를 공유하는 방식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개인들의 정식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개인들 간의 상호작용이나 간접적 교류가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사회의 실재적 측면을 강조하고 개인의 요소로 환원될 수 없는 특별한 존재라고 강조한 것은 당시에 있어서 개인의 본성과 능력이 변하면 사회도 변한다는 식의 계몽사상에 반발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회는 물질적이면서 관념적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에드워드 G. 그랩, 사회 불평등 - 고전 및 현대 이론, 양 춘(역), 고려 대학교 출판부, 2003
민문홍, 에밀 뒤르케임의 사회학 : 현대성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아카넷, 2001
앤서니 기든스,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 박노영, 임영일 역 (주)도서출판 한길사, 2008
이훈구, 연고주의, 법문사, 2003
안종수, 한국철학사상의 이해, 소강, 2003
존 A. 휴즈피터 J.마틴W.W.샤록, 고전사회학의 이해, 박형신김용규 역, 일신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