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역사와 역사인식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2.11.20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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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시대구분의 필요성
(2)과도기 시대
(3)시대구분의 역사
①고대․ 중세의 시대구분
②근대의 시대구분
③현대사의 등장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대구분의 필요성
역사의 시대구분이란 역사서술과 역사이해의 편의나 역사발전의 관망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역사현상을 시간에 따라 이루어지는 흐름으로 보고 그 흐름의 시작과 끝을 가정하여 분별하는 것이다. 이 흐름에 토막의 자국을 낸다는 것은 모순일 수도 있다. 물론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시간적 흐름에는 변화의 단절을 생각할 수 없지만 사회적 역사적 흐름에는 그 사정이 다른 것이다. 일찍이 브록은 역사연구는 너무 방대하여 역사가들에게는 벅찬 과업이라는 놀라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아무리 천부적인 역사가들이라도 인간이 지나온 역사 현상을 전부 한꺼번에 다룬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그들은 그들의 탐구를 좀 더 쉽게 하려는 편의에 따라 국가별로, 문제별로, 분야별로, 시대별로 각각 나누어 연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시대구분에는 얼마의 무리와 문제가 뒤따르지 않을 수 없다. 다루는 사람들의 주관적 입장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서는 다시 후술될 것이다.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역사학은 다른 한편으로는 시공 속에 인간의 행 태를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시대구분은 필요하게 된다. 특정의 시공에서 일어난 사건은 그 외형적인 변화 뿐 아니라 그것에 내적인 움직임, 즉 인간정신의 창의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새것과 헌 것, 잘된 것과 잘못된 것 가치 있는 것과 무가치한 것, 편리한 것과 편리하지 않은 것 등을 가려내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인간에게는 그들이 걸어온 전철을 되돌아보고 앞을 바라보려는 심성을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역사에서 특정시대의 끝과 다른 특정시대의 시작은 이러한 분별의 필요성에서 나온 것이다. 지나온 과거보다는 더 바람직한 시대를 이룩하려는 의도에서 지나온 과거를 끝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시작으로 정하자는 바램에서 시대구분을 설정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