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수레바퀴 아래서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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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고전이 던져주는 보편적 진리에 관하여-
본문내용
-삐걱거리는 우정-
보편적인 진리에 기인하는 점에 착안한 감상이라는 것이 지극히 상대적 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먼저 말해두고 싶다. 내가 가장 좋은 마음으로 읽었던 고전은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인데, 커가면서 느끼게 되는 자신과 세상과의 괴리에 관한 진지한 고찰이라는 점이 나의 가슴을 움직였다.
-청소년기에 우리는 누구나 누군가를 동경한다.
동경에 기인한 우정이라는 것은 꼭 동세대를 사는 사람만이 아니더라도 쉬이 겪을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인것 같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단순한 감정이라기 보다는 커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삶은 작은 한 단계인 것 인지도 모른다. 한스 기벨라트가 하일너에게 느꼈던 자신과 다른세계와의 감정 또한 그렇다. 너드는 날라리를 날라리는 너드를 동경하는 것과도 일치하는 지도 모른다. 한스의 억압된-물론 주변의 기대감에 의한- 영혼은 하일너의 자유로운 영혼을 동경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