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 최초 등록일
- 2012.04.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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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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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천사들의 중계방송
[제 1장] 그 한 사람
[제 2장] 육체적 준비
[제 3장] 지성적 준비
[제 4장] 인격적 준비
[제 5장] 정서적 준비
[제 6장] 영적 준비
[제 7장] 기다림의 미학
본문내용
복음 사역을 위해 일생을 투신하기로 결심한 헌신과 매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하는 영적 삶을 이어 간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수도 있다. 우리는 신학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린아이처럼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도 받고, 예배드리려고 앉았던 자리가 눈물로 흠뻑 젖도록 참회의 기도를 드리기도 하였는데, 신학의 문을 두드린 이후에는 점점 머리만 커지고 가슴은 메마르게 되는 경험을 흔히 하게 된다. 이제는 설교를 들어도 전처럼 은혜가 되지 않고, 기도를 해도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서 영혼 밑바닥을 뒤흔들며 쏟아지는 기도의 영에 사로잡혀 간구하는 대신, 바쁜 학교생활과 틀에 박힌 교회 봉사 속에서 형식적인 기도 생활을 이어 가기가 일쑤이다. 혹시 이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신학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오늘날과 같이 객관적인 탐구를 통해서 신학을 연구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성경을 더 잘 알 수 있으며, 나아가서 그러한 신학적인 지식이 하나님을 파악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 학문의 교만이 고개를 드는 곳에서는 더더욱 우리 자신의 영적 삶을 성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조국 교회는 이제 더 이상 평범한 목회자들의 출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매우 특별한 일꾼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렇게 특별한 목회자들은 반드시 남다른 준비를 통하여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