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 한국의 담장
- 최초 등록일
- 2002.11.1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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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은 담장 사진 3개 실려있음.
목차
◈ 담장이란...?
◈ 담장의 종류
◈ 담장이 아름다운 곳
◈ 나의 감상
본문내용
담장은 소유권 표시로서의 대지경계선 확정, 사람이나 동물의 침입방지, 외부의 시선 차단, 방화 ·방음 등의 목적을 가진다. 담장과 울타리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인간이 거주지를 정하고 정착생활을 하게되자 적의 방어를 위하여 또는 외부와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담장은 주인의 신분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양반가의 담장은 높고 견고하며 안쪽으로 꺾여 들어가 방어적 기능을 더욱 강하게 나타낸다. 이러한 담장에는 자신의 삶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한국인의 은둔적 취향이 반영된 것이다. 민가의 담장은 보일 듯 말듯 이웃과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절묘한 높이의 담장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담장에는 방어와 경계표시를 위한 기능 이외에 차츰 장식적인 기능이 가미되기 시작했다. <삼국사기> 옥사조에 보면 신라시대에는 벼슬아치의 품계에 따라 건물의 규모와 의장을 규제했는데, '진골의 집은 담장에 들보와 기둥을 세우지 못하고 석회를 칠하지 못한다. 또 육두품 이하 관리의 집은 오채(五彩)로 꾸미지 못하고 원장은 8척을 넘지 못하고 양동(梁棟)을 세우지 못하고 석회를 칠하지 못한다. 또 오두품의 집 원장은 7척을 넘지 못하고 들보를 걸지 못하고 석회를 칠하지 못하고, 4두품의 경우는 6척을 넘지 못하고 또한 들보를 걸지 못하고 석회를 칠하지 못한다.'고 정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록을 참고로 하면 당시의 담장이 얼마나 화려했던가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