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17
- 최종 저작일
- 2002.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미소설시간에 배운 "wuthering heights"를 영화로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레포트 점수 만점을 받았던 감상문이기도 하지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은 이들에게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떨리고 애틋한 감정을 자아내게 한다. 나 자신 조차도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옛 사랑의 추억들이 떠올라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늪에 빠진 적도 여러번이니까. 하지만 '사랑' 이 때로는 한 인간을 파멸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던, 소설 "폭풍의 언덕"을 영화화한 같은 제목의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과연 소설에서 보여주었던 주인공의 사랑으로 인한 고통과 복수, 그리고 그로 인해 파멸해 가는 과정을 얼마만큼 공감할 수 있게 해줄 것인가? '에 대해 많은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또 그 속에 어느새 동화되어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의문에 대한 해답들을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소설에서 주인공을 설명해주는 배경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Wuthering Heights와 Thrushcross Grange의 풍경은 소설보다 더 실감나는 묘사로 그에 맞는 충분한 역할을 했다. 고립무원으로 인해 황폐해진 중세시대 성처럼 거친 돌무지에 둘러쌓여서 언덕 위에 황량하게 있던 Wuthering Heights와, 깔끔하고 정돈된 오래된 저택처럼 평평하고도 넓은 뜰 위에 안정감 있게 지어진 모습의 Thrushcross Grange는 앞으로 펼쳐질 두 저택의 소유주이자 라이벌인 히스클리프와 에드거와의 성격을 예견하는 듯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