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2.04.05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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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의 이해
라쇼몽 영화
비평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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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쇼몽
영화의 처음 시작은 비가 내리는 장면이다. 비는 정말 말 그대로 주룩주룩 내리는 이 첫
장면을 통해 영화의 절망적이고 암울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다. 또 제목 라쇼몽은
비를 피한 세 사람이 있는 절, 사찰을 말하는데 이 라쇼몽은 폐허가 되어 있다. 라쇼몽의
폐허는 도덕성의 상실로도 볼 수 있는데 영화의 전개가 라쇼몽에서 일어나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한마디로 폐허가 된 라쇼몽은 더덕성이 무너져 버린 인간관계에 대한 시
각적 진술인 것 이다. 이는 영화가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구성을 한다. 이제
나무꾼이 기묘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나무꾼이 숲속을 걸어가는 과정을
롱 테이크 기법을 써서 표현하였는데 이는 영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받았다. 공간적으로 많
이 보여주는 롱 쇼트와 시간적으로 오래 보여주는 롱 테이크가 결합해서 영화의 사건을 제
우리의 삶처럼 극적이지 않으며 비약과 압축이 없는 사건의 진행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된
다는 롱테이크의 장점을 잘 부각 시켰다. 나무꾼이 걸어가는 모습과 카메라의 움직임, 그리
고 배경음악이 한데 어울려 영상미학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 길을 걷다 모자, 밧줄 등
을 발견하면서 배경음악이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효과를 주어 영화의 극적인 묘와 앞으로의
내용을 암시하고 나타내는 역할을 했다. 나무꾼은 결국 사무라이의 시체를 발견하고 관청에
나가 증언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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