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 미당서정주
- 최초 등록일
- 2002.11.0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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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정주의 연보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평생 일천여편의 시를 남긴 미당 서정주의 시세계를 한마디에 가두기에는 그가 보여준 상상세계의 오지랖은 크고도 넓다. 그의 시는 억눌린 정신의 아픔을 노래하는 관능적인 초기시에서부터 신화정신과 불교적 달관에 이르는 후기시까지 다양한 편력을 보여 준다. 서정주의 시적 편력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보면, 먼저 보들레르와 니체, 희랍 신화의 영향아래 자신의 온몸을 보여준 시기인 초기와 해방 이후 순수시의 논리를 표방하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과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였던 중기, 소박하고 진솔한 삶이 어우러진 고향의 이미지와 방황하는 떠돌이의 삶을 표현한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이 때 초기에는 그의 해방 전 창작으로 1941년 간행한 <화사집>이 대표적인 시집이며, 중기는 대략 제2시집 <귀촉도>에서부터 1972년 <서정주문학전집>까지, 후기는 <질마재 신화>이후의 시 창작이 이에 속한다. 물론 이런 시기 구분은 각 시기의 특성을 조목한 대략적인 나눔이다. 서정주의 시세계에 대하여 설명 할 때 인생차나 생명차로 규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개념은 그가 1949년 <조선 명시선>을 편찬하면서 사용하였던 규정으로 자신을 포함하여 주로 <시인부락>동인들의 시적 경향과 <생리>의 동인이었던 유치환을 염두에 두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런 생명파의 시적 경향에 대하여 그는 "사람의 기본적 가치 의식, 그 권한의식-이런 것 때문에 질주하고 저돌하고 향수하고 원시 회귀하고 하는 시인들의 한 때가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