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조선과 건국신화
- 최초 등록일
- 2002.11.0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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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우선 고조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고조선이라는 명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중국측 사료에서는 조선이라는 표현이 시종 유지되고 있음에 비해 우리의 전통사서에서는 고조선이라는 표현이 주로 나타나고 있다. 고조선이라는 표현은 삼국유사에 처음으로 나오는데 즉 기이편의 고조선조에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을 함께 서술하고 위만조선조를 별도로 구분하여서 단군조선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후조선 항목에서 기자조선을 언급하여 후속하는 위만조선과 함께 삼조선(三朝鮮)으로 구분하여 파악하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두 사서의 서술상의 차이는 이후 학자들에게 고조선으로 망라되는 역사체의 구체적 범위와 내용에 대한 견해차를 가져오게 하였다. 즉 고조선을 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이 모두 포괄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일반적 견해와 삼국유사의 고조선조에 서술되어 있는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으로만 보는 견해 또는 단군조선만으로 한정하여 보고자 하는 견해 등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고조선이라는 표현에만 한정한다면 삼국유사에서 말하는 고조선을 넓은 의미에서 위만조선까지 포괄하는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의 3단께로 구분하여 보는 전통적 이해방식을 받아들여 각각의 역사체를 포괄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