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경영 2장 시장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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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박광량 교수님 기업과 경영 레포트입니다. 평균 2점 후반대에서 3.0+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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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장원리란 차익을 얻을 때에 있어 누구나 원하는 바 있는 적은 비용으로 차익을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원리이다. 인간은 조직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어 공동체적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이를 두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 표현할 수도 있지만 윤리와 같은 과목에서와는 달리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이유는 개개인의 처지 개선의 생산적 수단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혼자서 이것저것을 생산하고 자급자족을 하며 얻을 수 있는 차익보다는 한 가지에 몰두하여 그 분야를 전문화 시키는 것이 차익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치기 보다는 한 마리 토끼만을 쫓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적게 비용을 들여 생산한 자원을 상대방이 적은 비용으로 생산한 자원과 교환함으로써 서로의 처지를 개선시키는 것, 즉 분업을 통해 자신에게 한계효용이 낮은 물질을 투입해 차익을 얻는 것을 시장의 상생 원리라고 한다. 이러한 거래를 통해 상호간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현대 사회의 시장이 자원의 불균등한 배분과 삶의 기회의 불평등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이러한 전제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마다 특성화 된 부분이 각자 다르게 되고 그로인해 시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약 자원이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주어지고 삶의 기회가 모두 똑같이 주어진다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명제 자체가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애초에 누구나 ‘평등’한 사회는 인류가 끝없는 욕망을 지니고 있고 차익의 극대화를 실현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 이상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적 이념이며 이루어져서도 안되는 이념이다.
하지만 만약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드는 비용, 즉 ‘거래비용’이 거래 성사 후 얻게 되는 편익보다 더 크게 책정된다면 이러한 ‘불평등’ 상태에서도 시장 거래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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