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이해] 우리고장 부산의 경승지
- 최초 등록일
- 2002.11.04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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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정보가 되었음 하네요..
목차
1.태종대
2.금정산성
3.범어사
4.해운대
5.오륙도
6.충렬사
7.유엔공원
8.자갈치시장
9.낙동강하구
10.동래야류
본문내용
태종대
부산시 기념물 제28호('72. 6. 26 지정)로 영도구 동삼동 산 29-1 일대이며 태종대는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 영도의 남동단에 위치한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m에 달하는 "태종대"는 울창한 난대림과 굽이치는 창파와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특히 영도등대 아래에 발달하는 융기파식대인 신선암은 태종대를 대표하는 명소로 그 형성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2만년전인 제4기의 최종 간빙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종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이탈리아의 나폴리만에 있는 커프리섬을 연상케 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명승지로 알려져 왔다. 태종대에 대한 기록으로 『동래부지』에 보면, "태종대는 부의 남쪽 30리 절영도 동쪽에 있는데 해수가 주회하고…… 속전에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후… 잠시 소일하며 활을 쏜곳이라 하여 이로써 이름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가뭄이 있을때에는 동래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낸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음력 5월초 열흘날에 오는 비를 태종우(太宗雨)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태종무열왕과의 관련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영도의 최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기암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청명한 날이면 멀리 대마도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명소로서 옛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