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미학이론
- 최초 등록일
- 2002.11.04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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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칸트의 미학 이론
현대예술의 동향
본문내용
칸트의 미학 이론은 우리의 판단력의 구사에 관한 이론이다. 미감적 지각행위는 그 형식의 합목적성과 관련하여 무관심적으로 대상을 파악한다. 형식의 합목적성을 발견하는 것은 쾌(만족, 쾌적)의 감정으로 귀결되는데, 이는 인식능력들(구상력과 지성)이 지식이 획득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방적인 방식으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좀더 심오한 차원에서 쾌는 우리의 목적에 맞추어 자연이 조직되었다는 가능성을 감성적 직관 속에서 우리 앞에 상징화시켰던 결과이다. 그것은 자연의 형식이 우리의 정신 능력들에 합목적적이며, 초감성적인 차원에서 자연은 우리의 지성을 이용하여 한정 가능하며, 더 나아가 다시금 초감성적인 차원에서 도덕성을 위해 필요한 자유가 실재한다는 사고이다. 칸트의 취미 판단의 초월적 연역은 도덕성의 상징으로서 미를 파악하는 이러한 최종적 전이가 이루어질 때에만 완전하다.
진정으로 철학적인 미학이론을 자신이 최초로 발전시켰다는 칸트의 주장은, 어떤 것을 아름답다고 보는 판단과 단순히 쾌적하다고 보는 판단의 차이를 설명하고자한 그의 시도에 근거한다. 칸트에 의하면 이 두 가지 판단은 모두 세계 안의 사물들에 관한 개념적 판단들이 아니라 경험 속에서 마주치는 대상과 판단하는 주체 안에서 일어나는 쾌의 감정 사이에 놓여 있는 관계에 대한 보고들이란 점에서 "미감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