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 최초 등록일
- 2012.03.15
- 최종 저작일
- 2010.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대구교대 1학년 독서와작문 김용락교수님 과제입니다. 파우스트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파우스트
- 인간은 노력하는 동안 방황하는 법이다
파우스트, 괴테.
이 작품을, 그리고 이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지만 모순되게도 괴테의 이 작품, 파우스트를 읽어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파우스트, 그를 만나기 위한 시도를 몇 번이나 했지만, 번번이 몇 페이지를 못 넘기고 책을 덮었었다. 이야기로 듣거나 극을 통해서 만나는 파우스트에 비해 책을 통해 만나는 파우스트는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나는 다시 한 번 책을 통해 파우스트를 만날 수 있었으며, 파우스트를 통해 세계의 대 문호라 일컬어지는 괴테를 만날 수 있었다. 괴테의 전 생애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 그가 파우스트를 위해 붓을 댄 것은 20대의 청년기, 그리고 그는 자신의 생이 마감하기 직전에 이 작품을 완성한다. 자신의 일생을 바친 작품인 만큼, 이 작품 속에는 그의 83년 인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으며, 한마디 한마디가 그의 마음속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감정과 사상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도 파우스트를 완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생겨 결말이 되는 부분에 손을 댔었다고 한다. 결국 파우스트는 괴테가 살아 있는 한 무한히 성장할 운명의 작품이었으며, 또한 파우스트는 괴테의 열정 그 자체였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이름이 악마이니, 선한 행위는 하지 않는 자임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이 희곡에서 저지르는 행위들은 선하지 않은 행위, 즉 악한 행위인가? 괴테가 작품 곳곳에서 악마에 대하여 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그렇지만은 않다는 결론에 이른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자기 자신을 직접 이렇게 소개하였다. 나는 부정하는 영이며, 악을 탐내면서도 늘 선을 이룩하는 그 힘의 일부분이며, 빛을 낳은 어둠의 한 부분이다. 잠시 메피스토펠레스의 이야기를 되짚어 보면 악마 스스로는 선을 위하여 자신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 생각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은 선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