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햇빛 쏟아지던 날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11.0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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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시간에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씀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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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영화를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다. 그것도 현대 중국의 고민에 대해 공부하는 교양시간에 정말 괜찮은 영화를 보게 된 것 같다. 파릉군, 문화대혁명과 같이 현 중국의 문제 거리들을 배우기 위해 시청한 영화가 이렇게 오랜 시간 가슴에 와 닿을 수 있는 건, 영화 전반의 혼란한 중국 시대상인『문화대혁명』속에서도 어린 주인공들의 때 묻지 않은 풋풋한 유년 시절의 모습과 한 여자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과 장면들이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이 영화가 아름답고 재밌게 볼 수밖에 없던 요소인거 같다. 그리고 여기에다 가끔씩 등장 하는 주인공의 나래이션은 영화를 시청하는 학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영화 진행에 중요한 감초 역할을 하는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아주 잠깐씩 인물의 신체를 클로우즈 업 하는 부분은 어쩌면 진부 한 영화 이야기를 한껏 유쾌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마지막으로 집고 넘어가고 싶은 건 영화 중간 중간 감독의 예리한 부분상황들이 여러 보인다는 것이다. 그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사실적인 모습 말이다. 옛 동네에 한명씩은 있던 바보라던지, 레닌 영화를 보며 대사를 줄줄 외우고 다니던 모습, 조선의 외교관이 극장을 들어가는 등등의 장면들 말이다. 이런 작은 부분들이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를 더욱 역사 속에서 빛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독의 예리한 눈에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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