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
- 최초 등록일
- 2012.02.1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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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름 정성껏 작성하였습니다^^ 레포트 쓰시는데 잘 활용하시고 A+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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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나일본부설-끝나지 않은 전쟁
*연구사의 정리
소위 임나일본부를 논할 때 그 출발점은 스에마츠의 [임나흥망사](1949)이다. 동서는 임나의 기원에서 종말에 이르기까지 그 흥망의 정치사, 임나의 문화, 대외관계 등 임나사 연구를 체계화한 것으로 이후 임나 문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연구서가 되었고, 임나사 연구의 고전적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스에마츠는 [일본서기]신공기 49년의 왜왕권이 출병하여 임나 7국을 평정했다는 기사에 기초하여 왜 왕권이 임나를 일괄 지배하였고 그 기간은 신라에 의해 “임나관가가 멸망했다”라는 흠명기 23(562)까지 계속 되었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스에마츠는 그 때까지의 개별적인 연구 성과를 체계화 시켜 왜정관의 임나 지배를 기정사실화 했던 것이다.
스에마츠설 이후 획기적인 반론이 김석형에 의해 제기되었다. [삼한, 삼국 일본열도 내 분국에 대하여](1966)라는 논문인데, 동서에 의하면 기원전 수세기부터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대량 이주가 행해지고 각지에 한반도계의 분국이 성립했다고 한다. 이들 분국은 본국과 식민지적 종속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5세기 후반 이래 점차 대화국가의 포괄 하에 통합되어 7세기 후반의 고대 통일국가의 환성에 의해 해소되었다. 요컨대 임나일본부는 한반도 내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왜정권의 국토통일 과정에서 일본열도 내의 한반도계 분국에 의해 설치된 기관이라는 것이다. 당시의 일본열도 내 국가세력의 역사적 과제는 소국과 한반도 내 분국의 분산, 독립성의 극복에 의해 일본이라는 통일국가를 형성하는데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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