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의 역사 및 전설

소개

속리산 문장대에 대한 개요와 역사 및 전설에 대해 정리한 레포트이다.

목차

1.개요

2.속리산의 역사

3.문장대의 전설

4.출처

본문내용

1.개요
충청북도 보은군의 속리산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 경계에 있는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다(고도：1,028m).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속리산은 산마루에 문장대가 있는데 층이 쌓인 것이 천연으로 이루어져 높게 공중에 솟았다."라는 기록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후 『해동지도』에는 속리산 능선에 `문장대(文壯臺)`가, 『대동여지도』에는 `문장대(文壯坮)`, 『1872년지방지도』에는 `운장대(雲壯臺)`로 표기되어 있다. `문장`의 한자 표기방식을 문헌마다 달리 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문장대(文藏臺)[언문：문장]는 속리면 대법주사 동쪽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비로소 현재에 통용되고 있는 표기자가 등장하고 있다. 이후 『한국지명총람』에도 `문장대(文藏臺)`로 표기되어 있다. 이 문헌에는 문장대를 "속리산에서 으뜸 되는 봉우리이다. 여러 바위가 한 덩어리가 되어 높이 솟아 대를 이루었는데 그 꼭대기에 30명이 앉을 만하고 돌이 패어서 샘이 되었는데,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비가 와도 물이 넘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그 물이 세 갈래로 갈라져서 동쪽으로 낙동강이 되고 남쪽으로 흘러 금강, 서쪽으로 흘러 한강이 된다고 전해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2.속리산의 역사
속리산(俗離山)은 백두산에서 발원한 한반도 산줄기의 뿌리를 이루는 12종산 중 하나이다. 빼어난 수려함으로 대한팔경에 속한 이 산은 소금강산, 광명산, 지명산, 미지산, 구봉산, 형제산, 자하산 등의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 구봉산으로 많이 불렸으나 삼국시대부터 속리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766년 김제 금산사에 머물던 진표율사가 구봉산에 미륵불을 건립하라는 미륵보살의 계시를 받고 구봉산에 들어가기 위해 보은에 이르렀을 때 들판에서 밭갈이 하던 소들이 무릎을 꿇고 율사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본 농부들이 크게 감화되어 스스로 낫으로 머리를 자르고 `세속을 떠나` 출가하여 진표율사의 제자가 되었다.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사전(http://terms.naver.com)
·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