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1.28
- 최종 저작일
- 2007.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타인의 삶 감상문이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영화를 보기 전에 장르가 처음 접해보는 독일영화이고 또한 사상이 개입된 영화라서 내용도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처음 밨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2번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통해서 ‘삶’에 대해 중요함 을 새삼 다시 느낄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가상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본 ??타인의 삶??이란 영화는 나에게 타인의 삶과 나의 삶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고, 참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거 같아 나름 좋았습니다. 첫 번째 영화를 보는 내내 장면 하나하나가 눈이 감길 정도로 지루하고 따분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괜찮았던 같습니다. 그리고 딱딱한 사상문제를 인간 본연의 감성문제로 묘하게 풀어내었던 점이 무엇보다 간명 깊었던것습니다.
타인...? 비즐로, 크리스타, 드라이만 모두 타인들이었습니다. 전 극중 비즐러 에 대해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1984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동독. 비밀경찰(스타지)의 감시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철저히 조사당했던 동독의 국민들, 보이지 않는 정보국 요원의 삶 비즐러 그의 목표는 단 하나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임무입니다. 그는 국가의 이름으로 타인의 벽을 해제하고 타인의 생활을 감시하고 타인의 말을 도청합니다.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독일군 장교, 비즐러 는 도청을 통하여 조금씩 변해갑니다. 사회의 질서유지 속에서 국가와의 우리에서 벽 너머 두 남녀와 하나가 되는데, 벽을 사이에 두고 비즐러 의 공간은 캄캄한 암실 그 공간에서 그는 외롭고 고독한 현대인의 쓸쓸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아니 그 스스로 느껴갑니다. 냉전과 분단의 시대 속에서 국가존립에 입각한 자유와 인권을 믿었던 비즐러는 예술의 자유와 인권을 갈구하는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국가가 얼마나 큰 거짓이며 허상인지를 깨닫습니다. 사회주의 최대 희생자는 드라이만, 크리스타 이 두 사람이 아니라 국가의 이념에 쇄뇌당한채 인간의 감정을 거세당한 비즐러 인것 같습니다. 인권이 권력 앞에서 유린당하고 그 엄청난 비극을 사회주의 이름으로 자신이 자행하는 임무를 국가를 위해 그 어떤 짓도 마다치 않았던 비즐러는 목격합니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는 동독의 연극쟁이인데 자본주의를 옹호하고 자유주의를 갈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독일의 장관 햄프는 크리스타의 육체가 탐이 나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