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야외 식물원 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12.01.2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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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산 야외 식물원을 방문하고 느낀 점을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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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소: 남산야외식물원
용산구 이태원동 258-148일대인 남산공원의 한남지구에는 남산야외식물원이 자리 잡고 있다. 남산야외식물원은 남산 제 모습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1997년 2월 18일에 18,000평으로 개원했으며 그 부근에 3,000평의 야생화 단지는 1994년, 1,100평의 팔도소나무단지는 1995년 조성되었다.
남산야외식물원은 산책로 사이사이마다 13개의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소규모 공간들을 조성해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에서 2009년 1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연못과 습지 생태원, 실개천, 산책로 등을 잘 정비한 덕분에 훨씬 더 아름다운 식물원이 되었다.
‘생활원예’ 과제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친구들과 어느 식물원을 갈까 고민하던 중 남산식물원이 생각났다. 남산야외식물원은 우리 학교에서도 가깝고 서울 인근지역이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랜만에 가는 과제 겸 나들이인지라 실내식물원보다는 야외식물원을 택하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때에는 아직 날씨가 쌀쌀한 터라 그렇게 많은 꽃들이 활짝 피어있진 않았다. 대신 야외식물원 곳곳에 작게 피어있는 야생화들과 사시사철 푸른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야외식물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팔도소나무단지’ 부분이었다. 팔도소나무단지는 각 지자체에서 직접 식재한 총 16개의 시도, 소나무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별 특성을 뽐내기 위해 구성된 소나무이니만큼 하나하나 멋지고 위엄 있는 모습임을 느낄 수 있었다. 길에서 매번 볼 수 있는 나무이긴 하지만 한 곳에 모아놓으니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의 위엄이 느껴지고 멋있어 보였다. 각 지역마다의 나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내가 사는 경기도의 소나무가 괜히 더 멋져 보여 기분이 좋았다.
참고 자료
생활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