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술] 맥시 비전 (Maxi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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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말, 영화 역사가 시작된 세기의 중간 무렵 모든 미국 가정에 공급된 TV 수상기의 증가가 필름을 위협하였다. 극장의 관람객 수는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영화 제작자들은 집에서 시청하는 것과는 다르게 극장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어야만 했다. 헐리우드는 집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서사 영화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블랙버스터를 창출해 내었다. 또한 칼라 필름에 있어서의 큰 발전과 스테레오 사운드의 향상이 영화 경험을 증대시켜 주었다. 하지만 미학적인 면에서의 놀라운 향상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요소는 와이드 스크린 이미지의 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제작자들은 1.33:1의 아카데미 사이즈를 뛰어 넘어 관객들이 좀더 내면적이고 몰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크린 너비로 증가시켰다. 다양한 종류의 신형 특허를 받은 와이드스크린용 카메라와 영사시스템이 소개되었는데, 비스타 비전(Vertigo, 1958), MGM 카메라 65(Ben-hur,1959), 수퍼 테크니라마 - 70 (Spartacus, 1960), 시네라마 (How the West Was Won, 1962), 울트라 - 파나비젼 70 (Mutiny on the Bounty, 1962)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적 혁신의 물결에서 살아남은 몇가지가 - 현재 제작이나 영사에 있어 '스탠다드' 라고 인식되어지는 - 35mm 1.85 :1 과 20세기 폭스사의 성공적인 시네마 스코프에서 발전된 몇가지 옵티컬 기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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