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The Bluest Eyes
- 최초 등록일
- 2011.12.1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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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The Bluest Eyes 입니다.
꼼꼼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학업수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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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의를 들으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후배중 하나가 이미 이 수업을 들어서 이 소설의 내용에 대해 잠깐 나에게 알려주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나 황당하고 다소 충격적인 내용인지라 과연 재미있을까.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혹시 너무 무겁고 우울해서 그다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게다가 영문소설인지라 영어실력이 부족한 나로서는 어려울 꺼라 생각해서 제대로 읽지도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비록 해석도 안 되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문구도 많았지만 어느 정도 내용을 느낄 수 있었고, 소설속 인물들의 마음도 또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가정의 파탄과 그 가정이 속해있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고발하는 소설의 내용은 잘못하면 너무나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 수 도 있을 텐데,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히 이 소설속에서는 흑인의 인종차별을 받는 모습, 그러한 사회로 인하여 상처받고 고통 속에 살아가 누구의 구원도 받지 못한 채 파멸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의 이 시대에도 소외받고 열등하다 하여 차별받는 사람들이 있다. 자본주의라는 사회 속에서 상대적 약자인 빈민층들, 우리가 세운 도덕적 잣대 속에서 소외되어 버림받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분명 잘못을 하여 사회적인 처벌을 받아야 할 이들도 있지만 그 와중에는 분명 사회의 어두운 면속에서 어쩔 수 없는 환경으로, 그러한 일들을 저질러 버린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을 용서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하여 이해하고 다시는 똑같은 상황 속에 똑같은 일들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우리사회의 과제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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