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과 환경,환경을 바라보는 대립되는 관점

소개글

서강대학교 그리스도교윤리 개발과 환경 보호에 관한 논쟁 보고서

칸트의 가치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목적론
성경의 신학적 논거
를 논거로 쟁점 전개.

목차

[서론] - 환경과 개발

일의적으로 정의 내릴 수 없다.
최근의 개발의 개념은 환경 문제와 연관되어 다루어진다.
환경 문제가 심각한 이슈가 되는 21세기의 개발이란 자연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인간을 위한 것인가?
스피노자-기계론적 우주관
연기설

[본론] - 쟁점 : 환경을 바라보는 대립되는 관점

자연 친화적 입장

동양의 철학,불교-자타불이(自他不二)의 사랑,도교-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도
범신론-신(神)과 전우주(全宇宙)를 동일시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은 이성중심주의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
그리스도교적 인간관


자연 정복적 입장

이분법적 세계관
합리주의
모더니즘
베이컨,데카르트


[결론] - 개발의 방향성 제시

중용
원효의 화쟁사상,아리스토텔레스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쾌락)
4대강 사업에 대한 그리스도적 입장


[심화] - 환경과 개발에 관련된 현대적 철학 소개

본문내용

본론] - 쟁점 : 환경을 바라보는 대립되는 관점
개발은 많든 적든 환경 혹은 자연에 영향을 미친다. 개발을 위해 취해야 할 자연관에 대해서는 입장이 나뉜다. 자연에 대해 친화적 입장을 취할 것이냐,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볼 것이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자연친화적 입장에 대해서, 그 다음 자연정복적 입장에 대해서 철학적 논거를 제시하겠다.

자연 친화적 입장
대체적으로 동양의 철학에서 자연 친화적인 입장이 두드러진다. 유교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인의예지의 내용의 인간중심적 종교이기 때문에 자연관은 잘 들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인과 덕을 강조하여 생명존중과 자연과의 조화를 표명하기도 한다.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모든 중생은 모두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인 불성의 진리를 설한 것이다. 불성이란 불타(佛陀)의 본래의 성질 즉 불타의 각성(覺性), 또는 일체중생이 부처가 될 가능성이다. 즉, 모든 생명체에게 불성이 있다는 말은 만물의 평등함을 뜻한다. 유교가 인간중심의 철학이라고 한다면, 불교는 생명 중심의 철학이라고 볼 수 있다.
자비심이란 앞서 설명한 연기에 대한 자각에서 우러나오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사랑이다. “나 자신이 소중하듯 남도 소중하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자비심은 인간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도교적 관점은 자연을 목적론적 체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목적도 간직하지 않은 ‘무위(無爲)’의 체계로 보았다. 그러나 도가에서 말하는 ‘무위’가 자연 세계에 아무런 질서나 법칙도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즉, 자연 세계에는 어떤 목적론적 원인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무목적의 질서’가 그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도가에서는 자연 세계의 목적성을 부인함으로써 인위적인 조작과 통제를 거부하였다. 다라서 자연 세계가 무위의 상태에서 운행하듯이, 인간도 자연의 질서를 본받아 무위의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인위(人爲)를 사회 혼란의 원인으로 바라보는 도가적 입장은 개발을 완전히 부정하는 극단적 입장이다. 도교가 제시하는 자연을 대하는 이상적인 방법으로는 ‘무위자연’과 ‘물아일체’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