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시온에서 보여지는 에로스
- 최초 등록일
- 2011.12.15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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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랍철학 레포트입니다.
심포시온에서 보여지는 에로스
목차
1. 들어가며
2. 『심포시온』에서의 에로스
1) 소크라테스가 생각하는 에로스
- “에로스는 어떠한 존재인가?”
2) 중간자로서의 에로스
3. 우시아 온토스 우사
4.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번 학기 수강을 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은 ‘어떠한 주제로 과제를 써 낼 것인가?’이다. 이는 대부분의 수강생들의 고민거리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고민 끝에 철학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에로스’장에 대한 것이다. 철학의 의미는 ‘지혜 사랑’이라고 들었다. 이러한 것을 미루어 보았을 때 철학과 가장 관련있는 것은 사랑 바로 에로스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에로스가 가장 많이 나타나 있는 플라톤의 대화편 『심포시온』에 관하여 쓰고자 한다. 『심포시온』에 대한 내용 정리와 에로스 의미를 알아보고 주교제와 비교하여 마무리 짓겠다.
2. 『심포시온』에서의 에로스
<심포지온>의 주제는 에로스이다. 사랑 그 자체로도 대상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무엇을 위한 사랑인가에 대한 논의는 <심포지온>을 흐르는 커다란 물줄기라고 할 수 있다. 에로스에 대한 연설이 일어나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헬레네의 전통인 경연대회 가운데 비극경연에서 우승한 아가톤(agathon)은 저녁에 친구들을 불러 축하연을 베풀었다. 전날 축하연에 참석하지 않은 소크라테스는 다음날 아가톤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아가톤의 집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집주인 아가톤과 파이드로스, 파우사니아스, 에릭쉬마코스, 아리스토파네스등이 모였다. 이때 에뤼크시마코스는 전날 과음을 이야기하면서 단순히 술만 마실것이 아니라 사랑의 신 에로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 소크라테스도 “나는 평소에 사랑에 관해서 밖에 아는 것이 없다(177e)”라고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에로스에 대한 연설들이 시작된다. 이 연설들 중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에로스에 대해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