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븐` 분석

소개글

영화 `세븐` 분석입니다. 주로 미장센과 프로덕션디자인의 측면에서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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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정 영화 : SE7EN (1995)
감독 : 데이빗 핀쳐 (David Pincher)
주연 : 모건 프리먼, 브래드 피트
장르 : 범죄, 스릴러

* 서론
-제가 선정한 영화는 데이빗 핀쳐 감독의 1995년 작 SEVEN입니다. 모건 프리먼과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이 영화는 지난 해 개봉한 핀쳐 감독의 작품 <조디악>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단테의 <신곡>과 쵸서의 <캔터베리 서사시>를 근거로 만든 연쇄 살인 사건 이야기입니다.
세븐이란 제목은 신곡에 등장하는 총 7가지 대죄 - 탐식(Gluttony), 탐욕(Greed), 나태(Sloth), 교만(Pride), 정욕(Lust), 분노(Wrath), 시기(Envy) - 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7가지 죄악이 일주일 동안 도시에 뿌려지고 그것이 하나하나 증명되는 과정에는 이 영화의 압도적인 미장센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세븐에서와 같이 필모그라피를 통틀어 핀쳐 감독은 현대 도시를 염세주의적 이미지로 창조하는 데 있어서 그만의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요, 뮤직비디오와 광고출신의 이 감독이 구사하는 미장센에 주로 중심이 되는 이 서늘하고 차가운 도시의 이미지는 음울한 색감을 창조해낸 명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와 <글래디에이터> <블랙호크다운>을 통해 찬사를 받은 아서 맥스 미술감독의 상호협력이 중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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