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한국 바둑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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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시 쓰는 한국 바둑사`는 바둑을 처음으로 접하는 초급자를 위한 책으로,
바둑을 입문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한국 바둑의 유래와 잘못된 한국 바둑 역사관의 정립 등
바둑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 입니다.
바둑을 모르는 분들이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져 있으며,
첨부의 Report는 제가 교양 수업으로 처음 이 책을 접하였을 때 작성한 감상문이니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 개 요
• 본 문
•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본 문
책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제목에서도 암시하듯이 한국바둑의 유래와 잘못 알려진 한국 바둑 역사관의 정립이다. 일단 우리 고유의 바둑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순장바둑일 것이다. 비록 천 년 넘게 전해져 온 우리 고유의 순장바둑이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유물이 되고 말았지만 이 순장바둑은 나름대로 상당한 의미 속에 만들어졌을 것이다. 일단 순장바둑의 특징을 알아보면 현대바둑과는 달리 포석을 완벽하게 이루어놓은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둘 재미가 나지 않는 바둑이다. 하지만 우리 조상이 천 년 이상 이 재래식 룰로만 즐긴 것을 보면 그 나름으로 재미가 있었다는 것이다. 순장바둑은 포석 과정 없이 두는 대신 시작할 때부터 바로 싸움바둑이 된다. 하지만 포석이 완벽하게 된 상태기 때문에 포석을 연구할 필요가 전혀 없으면 치수는 대체로 석 점 차이까지는 맞두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순장바둑이 갖는 특성이다....(중략)
참고 자료
다시 쓰는 한국바둑사
(한국바둑 2천년의 비밀<순장바둑42국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