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증산교 대종교!![1][1]!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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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불교 증산교 대종교입니다
짜임새 있게 작성하여 교수님 극찬하신 자료입니다.
목차
증산사상
원불교
대종교
본문내용
증산사상
증산사상(甑山敎)은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 1871~1909)에 의하여 형성된 근대 민족종교사상이다. 조현규, 『한국 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pp.344~345
집권층의 실정과 외세의 침입으로 조선의 운명이 다해가고 있던 상황에서 태어난 강일순은 31세 되던 해(1901) 깨달음을 얻은 뒤, 몇몇 제자를 데리고 전라북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민중들의 병을 고쳐주는 한편 이른바 ‘천지공사 天地公事’를 행하였다. 그리고는 1909년 8월 9일에 향년 39세로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 혼란이 극에 달한 말세를 바로잡아 도탄에 빠진 민중들을 구원하고자 강림했다고 자처했던 이 ‘구세주’는 9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민중들 속에서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치료해 주면서 천지를 개벽할 준비를 하다가 떠났을 뿐이다.
그는 체계적인 교리를 제작하거나 교단을 설립하지 않았고, 다만 갖가지 이적 異蹟과 단편적인 언설만을 남겼다. 식민지와 전쟁의 참화 속에서 메시아를 기다리던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그의 행적과 가르침은 『대순전경 大巡典經』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순전경』은 그가 세상을 떠나고 20년 후(1929)에 제자들이 그의 행적과 언설을 모아 만든 것이다. 한국사상연구소,『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예문서원, 2001, pp.797~798
대부분의 민족 종교가 그렇지만, 특히 증산사상은 『정역(正易)』의 영향을 많이 받아 후천개벽(後天開闢)을 강조하고, 사랑과 정의가 넘쳐흐르는 후천시대를 이상세계로 보았다. 구체적 내용은 『대순전경(大巡典經)』을 통해 알 수 있는데, 그 중심개념은 천지공사(天地公事)에 있다.
천지공사란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는 작업’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것은, 첫째 사람이 하늘과 땅을 뜯어고친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둘째 왜 그와 같이 하여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이다. 이를 위해서는 분명 당시의 시대상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조현규, 『한국 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p.345
강일순이 바라본 당시 상황은 한마디로 외우내환의 때였다. 부패한 국내 정치 상황에 피폐해진 경제, 여기에 기존 종교의 몰락에 따른 사상적 혼란까지 겹쳐 민중들의 고통은 점증하고 있었다. 게다가 새로 들어온 서양 문명은 물질적으로는 발달하였지만 천도를 거스르고 자연을 정복하려 하는 잘못된 길을 걷고 있어 대안이 될 수 없었다. 강일순은 이러한 세상을 구원할 뜻을 품고 천지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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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