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명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11.27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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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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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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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들어서 들려오는 뉴스들은 하나같이 꽉 막힌 거 같은 이야기 뿐 인데다 나란 사람 또한 원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참 마음에 안 드는 일만 있는 듯 하는 요즘이다. 예전에 지인들과 그 당시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사고들에 관해서 “요즘 우리나라 왜 이러냐?”는 둥의 이야기 나누다가 나온 결론은 “인터넷이 가장 큰 적이다”였다. 물론 나 또한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루한 시간을 온라인 게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으로 보내고 있지만 말이다. 위의 결론이 나왔던 때에는 나는 촛불시위에 대해 매우 불만이 많았던지라 `故안재환`씨의 사망 뉴스를 보고선 ‘아, 결국 한 사람을 죽여 버렸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있고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그 당시엔 자살이 확실했고 부인인 `정선희`씨의 발언으로 인해 수많은 네티즌들이 고인을 폄하하고 불매운동과 영업장 훼손 등의 피해를 입혔었기 때문에 내가 보기엔 이 일 역시 인터넷의 폐해라고 여기기에 충분한 일이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일어난 `故최진실`씨의 자살. 이 사건은 분명한 인터넷의 폐해이다. 한 네티즌의 장난으로 추측성 악성루머에 의해 평소에 우울증이 있던 고인이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들었다. 후에 들려오는 뉴스들을 보면 원래 그 네티즌의 평소 인터넷에서의 행실이 좋지 않았던 듯하다. 후에 다수의 사람들이 따라 가듯이 자살을 하였는데 트랜스젠더, 동성애자 등의 다소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물론 베르테르 신드롬의 영향도 있을 터이지만, 이 들이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주위의 따가운 눈총과 몇몇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악플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거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참고 자료
서길수, 임건신, 심상민,. 서웅교. 집단극화와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재고: 사회적 존재감 관점 vs. 익명성 관점. 한국경영정보학회. 2007.
다음 사전.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N025216900&query1=N025216900#N025216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