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현실,시와 상상
- 최초 등록일
- 2011.11.16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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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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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와 현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가 의미 있게 되고 그 사회의 구조와 흐름 속에서 자신의 필요성을 찾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자신은 그가 살아 숨 쉬는 현실 속에 절여져 있으며 중독되어 있다. 문학작품 속에서 역사적 현실과 문제점을 읽어내고 또 그 문학작품이 존재했던 시대의 분위기를 파악해 낼 수 있는 것도 그 시대 속에 절여져 있던 인간에 의한 창조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학작품은 인간의 삶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 시대의 인간의 삶의 문제를 담고 있으며, 또한 문학작품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필히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표현할 의무가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 백성들의 도덕관을 고양시키기 위해 명심보감을 펴내 보급한 것처럼, 그 시대 민요 속에서 빈곤에 허덕이는 민중의 삶과 지배층의 착취를 읽어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나 고백적인 성격을 가지는 ‘시’라는 장르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그 시대 인간에 대한 시각을 조금 더 감정적으로, 한 걸음 더 와 닿게 표현 할 수 있다. 그래서 일제의 탄압과 감시, 통제 속에서도 시를 통해 독립을 열망할 수 있었으며, 군부독재의 시대에는 민주주의를 부르짖을 수 있었다. 이번 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롯과 아울러 ‘모방’을 강조하며 모든 예술은 모방의 형식이고, 예술가를 행동하는 인간들을 모방하는 존재로 정의한 것을 언급하며 예술과 현실의 연관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시인이 사회적 존재로서 다양한 규범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시 작품 역시 그와 같은 처지가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회적인 규범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반대하고 변화시키려는 존재를 차단하고자 하고 변화를 원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이 부당할 수도 있고 어떠한 차별을 야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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