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화 -스모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2.10.1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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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는 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2. 스모의 역사와 유래
◎스모의 어원
◎스모의 유래
◎스모의 역사
3. 스모시합
4. 경기 규칙(경기 의식)
5. 스모의 구성요소
6. 스모경기의 진행과정과 선수들의 대우
7. 스모의 진행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조직체
8. 스모의 상업성
본문내용
레슬링의 한 종류인 스모(相撲)는 일본 국기(國技)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대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마와시'라 불리는 샅바와 '오이초'라고 불리는 독특한 머리 모양과 함께 스모는 '도효'와 순위 제도 등의 전통적 관습을 따르고 있으며 신도의 종교적 의식과 결합되었다. 스모는 한자로는 상박(相撲)또는 각력(角力)으로 표시하고, 일본어로 스모(すもう)라고 읽는다. 이 말은 어원적으로 "지지않으려고 버티다" "다투다"등을 뜻하는 동사인 스마우(すまふ)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나라의 씨름의 경우도 유사한데, 한자로 각지(角 支), 각저(角 ), 각력(角力), 각희(角戱), 상박(相撲), 치우희(蚩尤戱) 등으로 표현 한다. 여기서 의미하는 각(角)은 서로 겨루다, 저(抵)는 '달려들다, 받다'의 뜻인데, 각저는 서로 달려들어 힘겨루기 하다를 표현하는 말이다. 우리말의 용례(用例) 에서 찾아보면, 영남(嶺南)지방의 우리 말에서 서로 버티고 힘을 견주는 것을 '씨룬다' 고 하며, 버티고 힘을 견주어 보라는 말에는 서로 '씨루어 보아라'가 있고, 꽤 오래 버틴다는 말에 '씨룬다' 또는 '대기 씨루네' 하는 말이 있음을 보아 이 씨름이란 말은 타동사 씨룬다 에서, 씨룸이 씨름으로 명사화 된 말이며, 스모도 씨름과 유사하게 명사화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