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소개글

환경호르몬에 의한 문제점과 이에대한 해결방안 및 대안

목차

1. 환경호르몬의 정의

2. 환경호르몬에 의한 피해 실태

3. 환경호르몬의 종류

4.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영향 및 체내 작용 메카니즘

5. 환경호르몬에 대한 대처와 사회의 반응

6. 맺음말

※ Reference

본문내용

1. 환경호르몬의 정의

환경호르몬이란 환경 내에 존재하여 생체의 호르몬계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총칭하는 것으로 정식으로는 ‘외인성 내분비교란 화학물질’이라 한다. 외인성이란 밖으로부터 몸 안으로 들어온다는 뜻이다. 즉 다시 말해 외부로부터 몸 안에 들어와 본래 몸 안에서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거나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하여 정상 호르몬의 작용을 교란시키는 물질이다.
환경 호르몬이란 용어는 매스컴이 만들어낸 신조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에서 호르몬 교란작용의 대부분은 여성호르몬 교란작용이었던 사실에서 환경 에스트로겐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던 데서 연유했던 것 같다.
최근에는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의 밀접한 상호관계(체내 조절의 3대 네트워크)가 중시되었으며 신경계와 면역계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는 환경오염 물질도 환경호르몬에 포함시켜 다루어지게 되었다.
이처럼 환경호르몬은 단순히 호르몬처럼 작용을 하는 물질을 가리키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메카니즘을 통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생체의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까지 포함하여 다루는 경향이 있다. 환경호르몬이라 불리는 것의 특징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①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물질(외인성 물질)
②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질(호르몬처럼 작용하는 물질)
③ 호르몬작용을 저해하는 물질(항호르몬처럼 작용하는 물질)
④ 각종 메카니즘을 통하여 직접적 및 간접적으로 생체의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 (신경계, 면역계에서의 관여를 통해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포함)


2. 환경호르몬에 의한 피해 실태

(1) 북해 바다표범 몰살

`88년 4월 덴마크 앞바다 앤포드 섬에 서식하는 바다표범들이 집단적으로 폐렴증세를 보였다. 그 후 바다표범의 사체들이 북해 전역의 바닷가로 떠올랐다. 이듬해 2월까지 유럽 북해 연안에서 모두 1만 7천마리가 사망했다. 조사결과 숨진 바다표범들의 면역능력이 크게 떨어져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호르몬 이상도 광범위하게 발견됐다. 독일 키일 대학 연구팀이 전기 절연체로 사용되는 PCB(폴리염화폐비닐)가 바다표범들의 신체 저항력을 떨어뜨려 나타난 비극임을 입증했다.

참고 자료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 와따나베류지, 호오조사찌꼬외 저, 겸지사

「환경호르몬」이카다 요시토 저, 아카데미 서적

「환경호르몬, 제대로 알고 확실히 피해가는 법」, Martlew, Gillian 저, 현암사

「공포의 환경호르몬과 지구촌」, 류병호 저, 경성대학교출판부

「첨단 환경기술」, 김종국 저, 울산대학교 출판부

「환경호르몬 위기」, 츠네카게 쥰이치 저, 한국생산성본부

「빼앗긴 미래 환경호르몬의 공포」, 나카하라 히데오미, 후타키 쇼헤이 저, 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