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국문학강의 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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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 교수님의 한국문학강의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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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Ⅱ. 구비문학 서대석
1. 서론
한국의 구비문학은 기원전 약 3000년 고조선, 기자조선, 부여, 한, 예, 맥 등의 삼국 이전의 한민족들이 세웠던 나라의 거국제전에서 시작되었을 것을 추정된다. 오늘날 전하는 자료는 국가 건국 시조 신화와 단편적인 주술노래가 있어 한국 구비 문학의 처음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삼국시대에 들어 국가체제가 갖추어지고, 본격적인 농경생활이 시작되면서 설화, 민요, 무가 등의 구비문학이 향촌 공동체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건국시조신화의 전승과 노동요, 설화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영웅의 이야기와 자연 재해를 모면한 이야기가 많았고, 일상담을 담은 설화와 주가도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신화, 노동요, 일상담, 주가 등의 자료 일부가 한문으로 번역되어 <<수이전>>, <<삼국유사>>, <<삼국사기>>등 문헌에 전하고 있다.
한국의 구비문학이 제 모습대로 정확하게 된 것은 조선조에 들어 와서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이후의 일이었다.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많은 설화자료가 한문으로 번역되어 문헌에 정착되었다. 이들 자료는 대체로 역사적 체험에서 형성된 이야기가 많다. 예) 창업, 정변, 사화, 전란 등
한국의 구비문학 자료가 한글로 수집되어 정리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였다. 한국에서는 한국 언어 문자의 특수한 사정에 따라 조선조 후기까지 대다수 국민이 구비문학을 향유했고, 그 결과 오늘날까지 많은 구비문학 유산을 보존하게 되었다.
2. 설화
문헌설화와 구비설화로 구분
문헌설화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 -사대부 취향
구비설화는 흥미중심의 허구화된 웃음거리 - 대중 취향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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