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사상] 한국의 풍수와 자연관
- 최초 등록일
- 2002.10.17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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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인의 자연관
2. 대지모사상
3. 풍수지리사상
1) 풍수지리설의 형성과 전개
2) 풍수사상의 논리구조
3) 풍수지리사상의 현대적 의미
본문내용
1. 한국인의 자연관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 투영된 자연은 자연 그 자체만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과 결합된 모습으로서의 자연이었다. 한국인의 전통적 자연관은 자연에 대한 도전이 아닌 그 신비에 대한 경외감과 자연미의 발견, 자연의 향유 그리고 자연에로의 회귀를 통하여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자연과 인간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게 되었으며, 自我와 자연은 둘이 아니라 본래 하나였다. 이와 같이 인간과 자연의 합일에서 우리 민족은 이상적인 조화를 느끼고 승화된 경지를 자각하게 되었다. 이것이 곧 우리의 전통적 자연관의 인문주의 정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곧 고대로부터의 풍류였으며, 풍수지리사상을 이루었고 佛國土神仰을 탄생시켰다. 한국인의 자연과 인간을 우호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전통적 자연관은,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파악하여, 자연이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비우호적이라는 측면을 강조해 온 서구적 전통의 자연관과 대비되는 것이다.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또는 "신은 사람을 자신의 모습과 같이 창조하였다"라는 내용은 인간은 신이 아닌 신으로써 인간을 제외한 만물은 신비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용되어야 하는 존재에 불과함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N. Berdiaf는 "기독교가 자연을 죽였다"고 독설을 내뿜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