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마리아인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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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사마리아인들? 사마리아인?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아하, 언제였던가 했더니 고등학교 법과 사회 수업시간이었다. 그 때는 착한 사마리아인들이었다. 바로 착한 사마리아인법. 착한 사마리아인법은 곤경에 처해진 사람을 구해 줄 여력이 있고 그 사람을 도와줘도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데도, 도와주지 않고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다. 그렇게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그 당시에는 착했던 사마리아인이 내가 대학교에 오니까 나빠져서 돌아오다니. 착한 사마리아인. 나쁜 사마리아인들. 웃음이 나왔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친구들 말에 따르면 경제 관련 서적으로 굉장히 어렵다던데. 그 말이 과연 사실일까. 그래. 어느 정도는 어렵기도 할 거야. 그렇지만 나는 나대로 책을 읽어가야 하겠지. 문득 사마리아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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