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0.1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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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느낀점과 줄거리의 분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있어서 초보자들에겐 적당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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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백산맥은 장편 소설로 집필 기간만 6년이 걸린 작가 조정래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이 책 속에 담긴 내용에서 나는 당시의 처절한 삶을 알게 되었고,"이념이 과연 민족보다 더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단 먼저 소설의 외형상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억센 전라도 사투리를 많이 사용했다는 점이다. 소설을 읽어 나가면서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조차도 모를 말들이 차차 익숙해졌고, 오히려 구수한 맛도 풍겼다. 그리고 그 속에서 민중의 소박한 삶이 엿보이기도 했다.
일제치하 35년 동안 농민들은 많은 고통과 설움 속에서 나날을 보내야 했다. 일본의 토지조사사업으로 농토를 빼앗기고 소작인으로 전락을 했으며 일본지주와 친일지주의 만행으로 소작도 못하고 화전민 등으로 지내는 사람들이 늘어갔던 것이다.
모든 민족이 좋아했겠지만 그 중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소작인과 화전민들과 같은 사람들이 가장 기뻐했지 않았을까 한다. 이들은 나라를 되찾아 사람답게 살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행복감에 도취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앞에(여기서 이들은 남한의 민중들) 닥친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일제 식민시대 보다도 더 힘든 현실이 이들에게 벌어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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