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본 치매

소개글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통해서, 치매(알츠하이머)에 대해 알아본 보고서입니다.
주 소스는 영화이지만, 치매(알츠하이머)에 대해 정리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구매 후 좋은 평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용어의 정의
2. 증상과 특징
3. 예방과 치료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5 -
개봉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선남선녀를 앞세운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 정우성(철수 역)과 손예진(수진 역) 주연. ‘04. 11. 5 개봉.
국내 히트에 힘입어, 일본에까지 수출되었으며, ‘05년 10월에는 일본 박스오피스 1위.
그해 12월에는 일본 베스트영화 6위에 선정되며 약 27억엔의 흥행수입을 거둠.
는 등장인물의 면면이나,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아픔을 겪어야하는 여 주인공의 시련이 흡사 황순원 선생의 소설 ‘소나기’를 연상케 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그 줄거리를 살펴보면, 평소 건망증이 심했던 여 주인공 ‘수진’이 우연한 기회에 ‘철수’와 조우하고, 이후 다시 만나면서 사랑의 감정을 키우고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수진’이 알츠하이머병 판정을 받고, ‘철수’의 행복을 빌며 그의 곁을 떠나고 만다. 하지만, ‘철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녀를 찾아 나서고 결국에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는 이미 병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을 확인한다. 철수는 그녀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서 식구들과 지인들을 총 동원하여, 결국 자신과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게 된다. (다만, 마지막 장면은 ‘철수’나 ‘수진’의 바램 또는 환상인지, 현실인지의 경계가 모호하다.)
여기서 필자는 몇 가지 의문점을 갖게 된다. 알츠하이머라는 병명이 끝내는 환자를 죽음으로까지 내몰게 되고,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도 없는 무서운 질병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의 흐름에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여 주인공의 모습에 대한 현실감과, 남 주인공이 식구들과 지인들을 총 동원하여 예전의 상황을 연출했다고 해서 과연 환자가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그것이다. 이에 필자는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 다루었던 치매(알츠하이머)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질병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이해와 함께, 나아가 현재까지 연구된 예방과 치료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1. 김영숙, “치매에 대한 통합적 접근법”, 교육과학사, 2002.
2. 크리스턴 브라이든(김동선 역), 치매와 함께 떠나는 여행, 도서출판 인터, 2004
3. 김용환, 정종미, “치매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문학풍경 출판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