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회화의 태동
- 최초 등록일
- 2011.10.2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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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상주의의 출발과 주요 작가 및 작품에 대해 논함
목차
Ⅰ. 인상주의의 출발과 인상파 작가 마네, 모네, 쇠라
Ⅱ. 고갱과 마티스
Ⅲ. 세잔, 피카소, 브라크
Ⅳ. 몬드리안과 말레비치
본문내용
Ⅰ. 인상주의의 출발과 인상파 작가 마네, 모네, 쇠라
추상화란 사물의 사실적 재현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점·선·면·색채에 의한 표현을 목표로 한 그림을 말한다. ‘추상화’하면 떠오르는 것은 ‘알아볼 수 없게 아무렇게나 그린 그림’, ‘어려운 미술의 세계’같은 것들 이었다. 나는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고 기괴하다는, 추상화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내가 추상화로 떠올리는 작품은 무엇을 그렸는지 알 수 없는, 물감이 마구 흩어져있고 산만하게 늘어져있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예술과 생활’ 강의를 통해 내가 얼마나 추상화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추상회화가 나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것은 ‘인상주의’이다. 인상주의는 18세기 말, 19세기 초반에 등장한 것으로, 당시 모든 사람들은 인상주의 그림을 조롱하였다. 보티첼리의 작품 <비너스의 탄생>의 중앙에는 옷을 입고 있지 않은 여인이 나온다. 하지만 결코 저속 하거나 천해보이지 않는다. 인상주의 이전 대부분의 여성 누드는 이처럼 신성하게 표현되었다. 이러한 경향에 익숙해져있던 사람들은 마네의 <올랭피아>를 보고 비난을 퍼부었다. 여성의 누드를 소재로 했지만 전혀 성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옷을 벗고 있는 여성에게 부끄러운 기색은 전혀 없다. 그리고 그림 오른쪽 하단에 있는 검은 고양이는, 여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이러한 요소 외에도 <올랭피아>가 비난을 받았던 이유가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당시 파리의 시대상을 표현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후략
참고 자료
20세기의 미술, 노버트 린튼, 윤난지 옮김, 예경,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