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전반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11.10.1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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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고대문학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고시조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접한 것도 역시 시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시조의 형태상의 특성과 더불어 발생에서부터 현대 시조까지 전반에 대한 것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자 조사를 하게 되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시조의 개념
2. 시조의 형태
3. 시조의 명칭과 종류
4. 시조의 발생과 연원
5. 시조 문헌 기록의 특이성
6. 시조의 작자
7. 시조 주제의 역사적 전개
8. 시조의 문학사적 의의
Ⅲ. 결 론
본문내용
시조라는 명칭은 신광수(1712~1775)의 《석북집(石北集)》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이 책에 수록된 `관서악부`에 "처음 노래를 듣는 사람이면 누구나 태진(양귀비)을 말하는바, 지금도 마외언덕에서 죽은 그녀의 죽음을 한탄하는 것같다"라는 구절이 보이는데, 이 사설에 당대의 가객인 이세춘이 "장단을 베풀어 불렀던 것"을 `시조`라 일컫게 되었던 것이다.
`시조`는 `시절가를 부르는 곡조(時節歌調)`라는 말이 줄어서 이루어진 명칭이다. 이에 관해서는, 이학규의 「낙하생고(洛下生稿)」에 "시조란 또한 시절가(時節歌)라고도 일컫는바 대개 항간의 속된 말로 되어 있고 긴 소리로 이를 노래한다."고 한 것이 있다. 그 이전까지 시조는 단가(短歌), 시여(詩餘), 신조(新調), 신번(新飜), 영언(永言) 등으로 불리어 졌었다. 여기서 ‘시절가’란 ‘이 시절의 노래’라는 뜻이 들어있는 말로서 여기에 곡조를 뜻하는 ‘조’가 붙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옛 가락’또는 ‘본디의 가락’이라는 뜻을 가진 ‘고조(古調)’에 상대되는 개념을 지닌 말로 이해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고경식, 『고전작가작품의 이해』, 박이정, 1998.
문일환, 『조선고전문학사』, 한국문화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