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조직에 관한 조직학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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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조직에 관한 조직학적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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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조직
골조직은 칼슘염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세포간질과 세포질돌기로 이어져있는 특수한 골세포로 구성되는 특수결합조직이다. 경도와 견인력은 매우 강하여 물자 그대로 몸체의 지지조직의 주체를 이루지만 구부리는 힘에 대해서는 약하다.
우선 장골을 톱으로 잘라 육안으로 관찰해보면 매우 두터운 치밀질과 엷은 박판그물과 같은 해면질로 구별된다. 치밀질은 주로 골간을 이루고 해면골은 주로 골단을 이루고 있다. 골간의 내측은 속이 텅 비어 해면질의 골량 사이와 함께 골수로 채워져 있다.
장골 이외에 여러 가지 모양의 골에서도 치밀질과 해면질의 분포가 다양하지만 장골의 골간만큼 두터운 치밀골은 볼 수 없다. 수근골이나 족근골처럼 주사위 모양으로 생긴 골은 거의 해면질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개관의 편평골에서만은 내외 2층의 상당히 두꺼운 치밀질과 그 사이에 판간층이라고 하는 일종의 해면질이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골은 골막이라고 하는 결합조직으로 싸여 있는데, 이것은 골과 다른 주위조직을 결합시켜 줄 뿐 아니라 골의 발생, 성장, 재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도 일종의 조직이므로 세포와 세포간질로 구분되는데, 세포는 골기질 속에 매몰되어 있는 골세포이며 그 외에도 골이 신생되는 장소에 나타나는 골모세포, 그리고 골이 흡수, 조절되는 장소에 나타나는 파골세포가 있다.
1. 골의 세포성 요소
1) 골세포
골기질에는 골소강이 군데군데 존재하고 골소강 속을 골세포의 세포체가 채우고 있다. 골소강은 보통은 2개의 층판 사이에 싸여 있으나 동일한 층판 속에 매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골세포는 층판에 끼어 찌그러진 듯한 난원형 또는 수박씨모양으로 보이는데, 길이는 20~40㎛에 달한다. 골세포는 층판을 뚫는 많은 가는 세포질돌기를 내는데, 이 돌기를 감싸는 골질관을 골세관이라고 한다. 골세관은 내외의 골소강에서 나오는 것끼리 서로 연속되며 하버스계에 대하여 방사선 모양의 운하계를 형성한다. 이 골세관은 하버스관에서 먼 곳에 위치하는 말초세포까지 산소와 영양이 침투되

참고 자료

- 박형우,『인체해부학』,신광출판사, 2002, p27~36
- 조운복 외 역, Hisao Fujita, Tsuneo Fujita,『표준조직학총론』,아카데미서적, 1991, p15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