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텍스트에 의미가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1.09.27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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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텍스트에 의미가 있는가? 」서론 “신학과 문학이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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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텍스트에 의미가 있는가? 」
서론 “신학과 문학이론” 요약
이 책의 추천사(서강대 철학과 교수 강영안교수)에서 한 텍스트는 우리에게 단지 정보 전달의 수단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자신의 삶을 형성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 즉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존재 방식’이고, 책을 통해 독자 자신을 해석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존재를 형성하고 그리스도인의 존재에 일정한 방향을 부여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다양한 장소와 시대, 다양한 장르를 통해 기록된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러한 물음에 벤후저의 이 책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주는 책이라고 그는 추천하고 있다. 본 저자 밴 후저는 데리다를 대화와 대결의 상대자로 삼고, 제자의 죽음과 하나의 고정된 텍스트 의미의 상실, 독자의 죽음 등의 주제를 통해 데리다의 해체주의적 철학의 핵심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철학을 토대로 벤후저는 저자들 다시 살려내고 텍스트의 의미를 복원하고 독자를 다시 건져낸다. 그리하여 상호 의사 소통으로서의 텍스트와 그 의미를 다시 살려낸다. 즉 이 텍스트를 통해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대화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야말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의미에서 철저히‘삼위일체적 해석학’을 표방한다.
「이 텍스트에 의미가 있는가?」 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이론이나 실천과 관련된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입장을 제공하여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려는 학도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위해서 성경을 들여다보는 제자들을 위한 책이다. 왜냐하면 성경해석은 궁극적으로 일종의 영성훈련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메시지를 해석하고 그 메시지를 선포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진지한 문학도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읽기에 대한 신학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모든 해석이 그렇게 되었듯이, 성경 해석은 지난하고 힘든 작업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계속해서 우리의 완고한 저항을 뚫고서 진리와 생명에 이르는 길을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텍스트 이해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독교 교리의 중요성을 진작시키는 해석의 조직 신학이자 삼위일체론의 신학이다. 해석학적 신학에서 시작했던 작업이 신학적 해석학에 대한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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