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에 대한 찬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9.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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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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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지식에 대한 가치관은 ‘비실용적’에서 ‘실용적’인 것으로 변해왔다. 르네상스시대는 실용적 개념의 지식에 대한 반항을 포함하였다. 즉, 르네상스의 주요동기는 무지와 미신이 지성의 눈을 가린 사이에 놓쳐 버렸던 예술과 사색에 깃든 풍요와 자유의 회복에서 오는 정신적 기쁨이었다. 그 이후 16, 17세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양상은 계속되었다. 학문은 실리를 중심에 두면 안돼는 순수한 지식으로만 여겨졌고 실제로 과학은 천대받는 분야였다. 이러한 양상이 반전된 것은 프랑스혁명과 기계의 발달에 기인한다. 그 이후 사람들은 ‘무용한’ 지식의 가치에 대해 점점 더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고. 반면에 공동체의 경제적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것만이 가치가 있는 유일한 지식이라는 믿음이 점점 확산되었다. 이렇게 되어감에 따라 우리는 실용성을 중시하게 되었고, 즐거움의 질에는 상관없이 삶을 나태하게 즐기며 사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생각이 만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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