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론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1.09.19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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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석영’이라는 작가 이름을 보며, 여러 북리뷰 선정 도서들 중에서 서슴없이 <심청, 연꽃의 길>을 선택했다. 평소에 황석영 작가를 좋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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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석영’이라는 작가 이름을 보며, 여러 북리뷰 선정 도서들 중에서 서슴없이 <심청, 연꽃의 길>을 선택했다. 평소에 황석영 작가를 좋아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삼포 가는 길>을 쓴 작가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 전부였지만, 예전에 MBC에서 하는 ‘무릎팍도사’에 출현한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해버린 게 사실이다. 그 이후로 황석영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든가, 어떠한 일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 때엔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봤다. 황석영은 1943년 만주 출생으로 우리나라의 ‘리얼리즘’ 하면 손꼽힐 정도로 리얼리즘의 대표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74년 첫 창작집『객지』를 펴내면서 단숨에 70년대 리얼리즘의 대표작가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또한 그는 작품에서 낯선 노동과 생산의 문제, 부와 빈곤의 문제를 주로 다루었는데, 대표작으로는 <장길산>과 <삼포 가는 길>이 있다. 이 밖에도 그는 많은 작품들을 다루었고, 내가 읽은 <심청, 연꽃의 길>은 그가 2003년 12월에 펴낸 작품이다.
어디로 가는지 모를 배안의 방에서 청이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그녀의 계모인 뺑덕 어미가 은자 삼백냥을 받고 중국 상인들에게 팔아 버린다.팔려가는 당일에도 정작 주인공 청이는 아무 것도 모른 채, 단지 굿을 구경시켜 준다는 뺑덕 어미의 말을 듣고 반강제적으로 꽃단장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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