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뉴스, 시사 비판논평
- 최초 등록일
- 2011.09.0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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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슈가 되었던 시사 뉴스들에대한 의견과 비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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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술값·노래방비… 사실로
- 조선일보, 2010년 11월 22일 -
언제였던가 아버지께서 양복의 옷깃한쪽에 “사랑의 열매” 뱃지를 달고 계셨다. 학생이었던 나에게 자랑스럽게 보여 주시며 너도 하나 달고 다녀라고, 뱃지를 한 개 더 건네어 주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 지난 11월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국민들이 낸 성금으로 5년간 2000만원이 넘는 돈을 자신들의 유흥비와 여행경비로 사용했다” 라는 뉴스를 접하는 순간, 지난날 큰 돈은 아니었지만 없는 돈 쪼개어서 성금으로 냈던 모든 돈들을 다 뱉어내라고 찾아가서 욕을 싶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내었던 성금이 그들의 더러운 유흥을 즐기도록 보태주었다는 사실이 정말로 참을 수 가 없었다. 좋은일 하겠다는 “사랑의 열매”이라는 간판을 걸고 자기돈이 아닌 국민들의 성금으로 저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이미 써버린 성금을 다시 회수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절대 그 비리를 쉽게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선 이 비리의 관계자들은 다 엄중하게 처벌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스에 따르면 징계와 경고 조치라는 약소한 처벌밖에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한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며 사랑의열매 뿐만 아니라 다른 불우이웃 성금모음 단체의 이미지에도 심각한 해를 끼쳤다. 이는 곧 성금이 줄어든다는 의미이자 사회에 소외된 계층들이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사회악을 만든 범법자들에게는 강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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