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9.04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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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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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유아와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과제를 받고 ‘창가의 토토’와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두 권 다 한 번씩 재밌게 읽었었지만 나에게 더 깊은 인상을 주었던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를 선택하였다.
첫 장을 펴자 ‘이 책을 나의 오랜 카멜레온 친구, 레옹에게 바친다.’라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전에 읽을 때는 무심코 넘겼던 이 메시지가 지금 생각해보니 티피의 동물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동물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 티피의 깊은 마음을 얼마나 잘 드러내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티피가 동물과 대화를 한다는 것은 머리나 눈으로, 아니면 마음이나 영혼으로 동물에게 말을 건다는 의미이다. 어떻게 하는 지는 그것을 자신의 재능이라고 말하는 티피만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티피는 정말로 동물들과 진정한 교감을 나눈다는 것이다. 티피의 이야기가 나오기 전 처음으로 나온 사진인 코끼리는 티피를 향해 코를 뻗고 티피는 코끼리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사진은 마치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코끼리와 티피 사이에 정말 무언가 연결이 되어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어떤 사진들을 보면 교감, 대화를 나누는 것을 넘어서서 티피가 그 동물과 하나가 된 것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타조 등에 올라타 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타조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모습이었다. 그 사진은 도저히 티피와 타조를 분리해서 볼 수 없었다. 그냥 서로에게 동화된 모습 그 자체였다. 이렇게 티피에게 있어 동물들은 친구이며 형제이다. 평소에 동물을 무서워하는 나에게 그러한 모습들은 신기함을 넘어서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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